[스포트라이트]유럽 근대미술에 홀리다

  • 입력 2007년 8월 1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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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나미술사박물관전’의 관람객이 최근 10만 명을 넘었다. 관람객들은 렘브란트, 루벤스 외에 알려지지 않은 작품 앞에서도 감상평을 나누며 유럽 근대미술의 ‘숨은 보물’을 스스로 찾아내고 있다. 이들의 뜨거운 호응은 ‘예술은 마음을 연 사람에게만 감동을 준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 준다. 전시는 9월 30일까지.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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