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1안타-이병규는 침묵

  • 입력 2007년 8월 1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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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1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렸다. 8일 한신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린 뒤 10타석 만의 안타. 그러나 이승엽은 5타수 1안타로 타율은 0.263에서 0.262로 약간 떨어졌다.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병규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0.251.

요미우리는 4회 4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5득점하며 6-5로 이겼다.

요미우리는 주니치를 4경기 차로 따돌리고 센트럴리그 선두를 지켰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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