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에 방송되는 ‘도전 1000곡’ 35대 왕중왕전에 오른 심신은 노래가 시작되면서 선글라스를 꺼내 썼다.
MC가 그 이유를 묻자 “선글라스를 끼면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나에게 선글라스는 삼손의 머리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심신은 최근 방송에서 “선글라스와 스탠드 마이크가 없으면 허전해서 라이브를 못한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MC 장윤정은 “유정현 씨는 벨트가 힘이다”라며 그날따라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유정현의 벨트를 가리키며 말해 녹화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이 밖에 이날 녹화에는 MC THE MAX, 원미연, 별, K.WILL, 김연숙, 이창용, 한현민, 이재형이 함께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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