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은 15일 0시부터 4시간동안 교통 사이드카, 교통순찰차, 지구대 112순찰차 등이 총동원된 가운데 진행된다.
경찰은 뚝섬, 효창공원, 평화의 문, 여의도, 신길역 등 폭주족 집결이 우려되는 17곳을 원천봉쇄해 집결을 차단키로 했다.
경찰은 또 주요 이동로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폭주족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검문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올해 5월 폭주족에 대한 대대적 수사를 벌여 2명을 구속하는 등 가담자 212명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년 7월까지 오토바이 사망사고로 57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어난 것"이라며 "폭주행위 가담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수사를 벌여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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