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를 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양당은 10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신당 오충일 대표와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주재로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 일정과 절차를 정하기로 했다.
양당은 이 자리에서 18일 열린우리당 임시 전당대회, 19일 양당 통합수임기구 간 합동회의, 20일 선관위 합당 신고 절차를 밟는 데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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