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스타들의 도장을 가다…케이블 ‘프라이드 쇼다운’

  • 입력 2007년 8월 10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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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은 10일 오후 8시 50분 세계 각국에 있는 종합격투기 도장과 소속 이종격투기 선수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프라이드 쇼다운-명가열전 Vol.5 공포의 외인구단’ 편을 방영한다. ‘프라이드 쇼다운’은 역대 프라이드FC 명경기와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주제별로 전달하는 격투기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유명 격투기 선수인 마크 콜먼, 케빈 랜들맨, 필 바로니 등이 소속된 ‘해머하우스’, 최고의 이종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표도르가 2003년까지 몸담아 명문 격투기 도장으로 이름을 날린 ‘러시안 톱’ 팀, 이종격투기 K-1의 최강자 세미 슐츠가 소속되어 있고 킥복싱 등 타격에 강한 네덜란드 격투기 도장 ‘골든 글로리’, 일본의 전설적 유도 영웅 요시다 히데히코가 운영하는 ‘요시다 도장’ 등이 소개된다.

스포츠 전문 캐스터 김동연 아나운서와 격투기 전문 해설가 천창욱 위원이 진행을 맡아 도장 소속 선수들의 과거 경기, 훈련과정을 소개하고 각 도장의 격투 스타일, 특징적인 기술의 장단점 등을 비교 분석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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