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지존’ 전인화-전광렬-양미경 ‘작렬 카리스마’

  • 입력 2007년 8월 9일 11시 51분


코멘트
‘사극의 달인들이 모였다!’

‘여인천하’의 전인화, ‘주몽’의 금와왕,‘대장금’의 양미경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8일 일산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첫 녹화를 가진 세명의 중견 주인공들이 포스터 촬영에 임한 것.

‘주몽’에서 금와왕으로 출연했던 전광열은 이번 '왕과 나'에서 내시부 수장 조치겸 역으로 권위와 위엄을 갖춘 모습을 보여줬으며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여인천하’의 문정황후 전인화는 성종의 친모인 인수대비 역할을 맡아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사했다.

‘대장금’에서 ‘한상궁’으로 인기를 모았던 양미경은 조선 최초로 수렴청정을 통해 권력을 잡았던 여장부이자 세조의 부인 정희왕후로 변신 화려한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3명의 연기자 분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해 멋진 포스터를 제작될 수 있을 것 같다. 표정 하나하나 조선시대의 역사적 인물이 다시 살아나온 듯 카리스마 넘쳤다”고 밝혔다.

'왕과 나'는 조선시대 문종 때부터 연산군을 섬긴 환관 김처선의 삶과 사랑을 다룬 대하사극으로 '여인천하'에서 콤비를 이룬 김재형PD-유동윤작가의 재결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왕과 나'는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후속으로 오는 8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SBS 대하 사극 ‘왕과 나’ 스틸 컷 공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