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복합문화공간 들어서…‘문화허브상상마당’내달 7일에

  • 입력 2007년 8월 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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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공연장, 아트마켓, 갤러리, 영상스튜디오, 카페…. 이처럼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앞에 들어선다. 9월 7일 홍익대 인근 피카소거리에서 개관하는 ‘문화허브상상마당’(사진)이 그것이다.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인 이 공간은 단편영화를 보여주는 독립영화상영관을 비롯해 음악과 무용 공연장, 실험적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는 갤러리와 아트마켓 등을 갖추고 있다. 카페 및 교양강좌를 비롯한 교육 아카데미도 마련한다.

‘문화허브상상마당’은 개관과 함께 인디밴드 12팀을 선정해 정규 음반과 대형 콘서트를 지원하는 ‘제1회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음반을 발표하지 않은 밴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 참가 신청서와 자작곡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9월 21일까지. 02-333-9560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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