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노점디자인 표준안 10개 확정

  • 입력 2007년 8월 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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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부터 규격을 갖춘 노점을 한곳에 모아 자치구별로 시범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 거리에 설치할 노점 디자인 표준안 10개를 8일 확정해 발표했다.

디자이너, 대학교수 등 전문가 5명이 만든 표준안은 판매하는 물품에 따라 조리음식용 5개, 공산품용 3개, 농수산물용 2개다.

새로 디자인된 노점은 쉽게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파라솔 모양의 덮개 등을 갖췄다.

각 자치구는 표준안 중에서 지역에 맞는 노점 디자인을 선정해야 한다. 또 해당 지역에서 영업하던 노점상들은 300만 원 정도 비용을 들여 표준화된 노점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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