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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에 모인 IT 영재들…소프트웨어 월드컵 서울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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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에 모인 IT 영재들…소프트웨어 월드컵 서울서 개막

입력 2007-08-07 03:00수정 2009-09-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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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이매진 컵(Imagine Cup) 2007’이 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과 W호텔에서 시작돼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최하는 세계 정보기술(IT) 영재들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은 올해로 5회째. 이번 대회에는 56개국의 대표 선수 350여 명이 참가했다.

조 윌슨 MS 전무는 이날 개막식에서 “세계의 젊은 IT 리더들이 ‘기술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경쟁을 벌이게 된다”며 “세계적 IT 강국인 한국에서 이매진 컵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매진 컵은 ‘인류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술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유일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4회 대회의 주제는 ‘건강과 기술’이었다.

공식 후원사인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의 케빈 니켈즈 프로젝트 담당 전무는 “그동안 이매진컵을 통해 보여 준 학생들의 창의적 생각들은 미래 IT 리더들이 선보일 수 있는 최상의 수준이었다”고 극찬했다.

이매진컵의 소프트웨어(SW) 부문
역대 우승국
연도개최 도시(국가)SW 우승국
2003바르셀로나(스페인)베트남
2004상파울루(브라질)프랑스
2005요코하마(일본)러시아
2006뉴델리(인도) 등이탈리아
2007서울(한국)?
자료: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웹 개발, 단편영화, 사진 등 총 9개 경진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핵심 종목인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선발된 최종 6개 팀에는 MS와 BT가 벤처 기업 설립을 위한 자문과 자금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국 기업 중에는 SK텔레콤이 후원사로 참여해 발전 가능성 있는 작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전략2팀이 대회장에 상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소프트웨어 부문 한국 대표로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용 장갑 ‘핑거 코드’를 개발한 세종대 ‘엔샵(EN#)605’ 팀이 참가했다. 핑거 코드는 음성신호를 문자로, 문자신호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지난해 대회 소프트웨어 부문에선 이탈리아가 1위, 브라질이 2위, 노르웨이가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최종 6강’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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