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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주춤'… 충청 강원 전남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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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주춤'… 충청 강원 전남 호우특보

입력 2007-08-05 17:30수정 2009-09-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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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휴일인 5일 비로 한여름의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충청과 강원, 전남 등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은 27.7도였으며 인천 23.7도, 부산24.8도, 광주 25.7도, 춘천 26.2도, 충주 26.6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지 않았다.

충청과 강원, 전남 일대에는 이날 많은 비가 내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호우특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북 제천에 186.5㎜의 비가 내렸으며 강원 영월과 경남 거제 지역에도 각각 154.4㎜, 116.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남 강진군과 완도군, 부산 지역에도 이 시각까지 최고 44.5㎜의 비가 내렸으며 다음날 자정까지 이 지역에 3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전남 강진군과 완도군, 경남 거제에, 오후 1시40분을 기해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강원 영월군, 충남 홍성군, 충북 제천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경기 평택, 이천, 안성, 여주군, 양평군, 강원 횡성군, 원주, 대전, 충남, 충북 청주, 청원군, 보은군, 충주, 진천군, 음성군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는 해제했다.

한편 휴일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려고 야외로 나간 시민들이 많아 북한산과 관악산 등의 등산로나 청계천과 여의도 공원 등은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행락객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고속도로는 산과 바다에서 휴가를 즐기고 돌아오는 차량들로 곳곳에서 지체와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회덕~청주 30㎞, 청원휴게소~망향휴게소 29㎞ 구간과 입장휴게소와 안성 부근에서 차량들이 더딘 흐름을 보였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원주~강천 29㎞, 덕평~용인 12㎞, 장평~면온 5㎞, 진부~진부터널 5㎞ 구간과 여주 부근 5㎞에서, 서해안선은 서울방향 홍성휴게소~남당진 36㎞, 대천~광천 18㎞, 서평택분기점~발안 4㎞, 비봉~매송 4㎞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4시 현재 18만6000여 대가 서울로 돌아왔으며 앞으로 31만4000여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본다"며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9시가 지나야 어느 정도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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