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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주자 6인 신당 불참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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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주자 6인 신당 불참 결의

입력 2007-08-05 16:27수정 2009-09-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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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친노' 대선주자 6명이 대통합민주신당 창당대회를 하루 앞둔 4일 행사 불참을 결의, 대통합민주신당은 사실상 '반쪽 창당대회'로 치러지게 됐다.

이해찬 한명숙 김혁규 신기남 의원과 김두관 전 행자장관, 강운태 전 내무장관 등 열린우리당 주자 6인은 4일 공동명의로 결의문을 채택, "신당 창당 과정에서 열린우리당과의 합당 문제가 공정성과 형평성이 결여됐다는 점을 누차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합의 명분과 대의가 크게 훼손돼 국민에게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한 채 진행되고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신당과 열린우리당의 대통합이 당 대 당 통합의 원칙에 따라 원만히 이뤄져야 한다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촉구하는 뜻에서 창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보이콧'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앞서 이해찬 전 총리를 제외한 5인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구태와 지분 정치 양상 및 대표 인선 문제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뒤 집단행동을 결의했다. 지지모임인 '광장' 창립대회 참석차 천안을 방문 중인 이 전 총리도 동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일 범여 '6인 회동'에서 대통합신당이 통합민주당과 먼저 통합을 추진한 뒤 대통합신당 의결기구에서 열린우리당과의 통합 문제를 논의하자고 의견이 모아진데 대해 "열린우리당을 동등한 당 대 당 통합 대상으로 인정하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으며 항의 표시로 지난 3일 부산 시당 창당대회에도 전원 불참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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