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조철권 前노동부 장관

  • 입력 2007년 8월 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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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권(사진) 전 노동부 장관이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전북 김제시 출신으로 육사 8기로 임관해 육군본부 인사근무처장과 사단장 등을 거친 뒤 1974년에 준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한국관광공사 이사, 전북지사, 국가보훈처장을 거쳐 전두환 정부 말기였던 1985년에 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낙정(75) 씨와 백상(외교통상부 아태심의관), 윤상(더 잼존 대표이사), 명희(칼빈대 교회음악과 교수)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79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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