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2일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6회 2사에서 상대 선발 투수 맷 화이트의 키를 살짝 넘기는 내야 안타를 터뜨렸다. 후반기 개막전인 지난달 24일 요코하마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
이승엽의 4번타자 복귀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무릎 부상으로 선발 멤버에서 제외되면서 이루어졌다. 7월 11일 한신전 이후 22일 만의 컴백.
3타수 1안타로 타율은 0.267을 유지했다.
요미우리는 2-0으로 승리했다. 이병규의 소속 팀인 주니치와 히로시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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