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BMK “현영, 이상태로는 노래 못한다” 혼쭐

  • 입력 2007년 8월 2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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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영이 가수 BMK에게 노래 실력에 대한 지적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지난 31일부터 전파를 탄 ‘비밀스런 현영의 꿈’ (연출 박준수PD)에서 현영은 7주간의 보컬 트레이너 과정을 담을 계획.

트레이너인 가수 BMK 앞에서 노래 ‘누나의 꿈’과 ‘연애 혁명’을 부른 현영은 노래 부르는 내내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태도로 연습에 임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BMK는 현영에게 “노래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현영은 “맞다” 며 그 동안 억눌려 있던 감정을 쏟아내며 “자꾸 눈물이 난다”고 울먹였다.

BMK는 “지금 상태에서는 노래를 못한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음정과 리듬이 모두 맞지 않는다”며 다소 비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후 BMK는 현영에게 ‘본인의 음역대를 정확하게 알 것’,‘절대음의 음높이를 정확하게 듣는다’ 는 등 몇 가지 이론적인 규칙을 알려주며 본격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BMK와의 첫 번째 레슨이 끝난 후 현영은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며 처음과는 다른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열심히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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