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공무원 상금 전액 장학금 쾌척

  • 입력 2007년 8월 2일 0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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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이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부를 장애인 자녀와 불우이웃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부산시 배광효(45·사진) 경제정책과장. 그는 지난달 30일 부산 연제구 국민연금관리공단 건물 식당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의 자녀 4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는 또 이날 부산공무원노조 사무실에 들러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직원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내놓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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