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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시한 지났지만 인질은 모두 생존…살해될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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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시한 지났지만 인질은 모두 생존…살해될 수는 있다”

입력 2007-08-02 00:12수정 2009-09-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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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무장세력 대변인을 자처하는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1일 연합뉴스 아프간 소식통과의 통화에서 한국인 인질 4명을 추가 살해하겠다고 경고했다는 알-자지라 방송과 파지와크 통신 등 일부 외신 보도를 부인했다.

아마디는 아프간 소식통과의 통화에서 "협상시한이 지났기 때문에 인질의 일부가 살해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4명을 추가 살해하겠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해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지 않은 채 여전히 인질의 생명에 위해가 가해질 수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가 요구한 탈레반 재소자의 석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아프간 정부와 한국 정부는 인질을 구하려는 협상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아프간 소식통이 전했다.

아프간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디는 또 인질의 건강을 묻는 질문에 "인질 모두 건강이 좋은 것은 아니며 특히 여성 인질 2명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디는 로이터통신과의 통화에서 협상시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인질들이 생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카르바그 지역에서) 병력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목격되고 있지만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이 개시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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