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엽-병규 나란히 1안타

  • 입력 2007년 8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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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이승엽(31)이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1일 나가노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0-1로 뒤진 2회 중견수 앞 안타로 나간 뒤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3타수 1안타로 타율은 0.264로 올랐다. 요미우리는 1-5로 졌다.

주니치 이병규(33)는 히로시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로 나가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타율 0.254를 유지했다. 주니치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4-3으로 역전승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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