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큐피도’ 뮤비서 브리트니 머피로 재탄생

아이비의 후속 댄스곡 ‘큐피도(C♡PIDO)’와 브리트니 머피, 샌티에고 카브레라 주연의 영화 ‘러브&트러블’이 만나 뮤직비디오로 재탄생한다.

‘큐피도’는 숨막힐 정도로 몰아가는 강력한 리듬과 놀랄만한 아이비의 보컬이 집약된 테크니컬 댄스 음악. 고난이도의 테크닉한 편곡과 리듬에 한번만 들어도 강한 멜로디는 ‘유혹의 소나타’에 버금가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아이비의 후속 댄스곡 ‘큐피도’의 뮤직비디오로 소개 될 영화 ‘러브&트러블’은 런던 보그지의 잘 나가는 패션 에디터 여주인공 ‘브리트니 머피’ 와 퍼펙트 가이 ‘샌티에고 카브레라’ 사이에서 생긴 발칙한 오해와 로맨틱 사랑을 그린 영화.

영화 수입사 아이비젼 쌈지 측은 “ 이번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을 보면 톡톡 튀는 매력과 화려하면서 심플한 스타일의 ‘브리트니 머피’와 가수 ‘아이비’의 이미지가 매우 흡사하다. ‘큐피도’라는 노래 역시 영화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뮤직비디오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영화‘러브&트러블’ 예고편과 촬영 현장 뒷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면서, 여주인공 ‘브리트니 머피’ 가 마치 아이비로 재탄생하여 립싱크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라는게 아이비측의 전언.

한편 이번 2집에서 아이비는 ‘유혹의소나타’ 와 ‘이럴거면’으로 2007년 상반기 가요계 정상을 차지하면서 ‘팔색조 디바’로 불리우고 있다.

(사진설명=영화 ‘러브&트러블’속의 브리트니 머피와 아이비)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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