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브리핑]지광 스님 ‘정진, 행복을 부르는 힘’ 外

  • 입력 2007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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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가 이후 25년 동안 포교에만 전념해 왔던 지광 스님이 최근 ‘정진, 행복을 부르는 힘’(랜덤하우스)이라는 첫 저서를 내놨다. 이 책은 난해하거나 현란하지 않다. 불교의 핵심 본질을 실생활과 결부해 쉽게 풀어 썼다. 얼핏 종교 서적이라기보다는 자기 계발서로도 보인다. 그는 책에서 부처님의 말을 인용해 “태어남도 늙음도 질병도 죽음도 모두가 위대한 스승”이라며 “어떤 고통, 난관에도 좌절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거침없이 나아가다 보면 비로소 자신의 인생에서 대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순간순간이 모여 영원이 되듯 순간마다 영원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반드시 열반에 오를 것”이라고 썼다.

■ 실천신학대학원대(총장 은준관 목사)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 이천시 학교 강당에서 ‘예배와 영성’을 주제로 제5차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에머리대의 돈 샐리어스 박사가 강연을 하며 이 학교 이승진 교수와 연세대 허정갑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031-638-8657∼8

■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 전국청년면려회연합회(회장 나근중)는 6월 5일부터 1박 2일간 파주 고려신학교 아카데미캠퍼스에서 전국 6개 노회 187개 교회를 대상으로 남녀 미혼청년회원과 40세 이하 남전도회원이 참여하는 ‘제13차 전국청년대회’를 개최한다. www.n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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