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세계육상선수권 전초전

  • 입력 2007년 5월 30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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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6월 1일부터 이틀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44개 종목(남녀 각 22개)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반 조성을 위해 열린다.

이 대회는 7월 29일부터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을 겸해 국내 육상 유망주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육상경기연맹은 대회 첫날 경기장 부근에서 4000여 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참가하는 ‘꿈나무 미술대회’를 열어 육상 붐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육상 경기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내용의 만화(30여 쪽) 1만 부를 제작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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