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요지 - 원희룡 후보

  • 입력 2007년 5월 29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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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 앞에 약속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고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약자를 배려하고 서민이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사회, 세계의 미래를 이끄는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4000만 중산층 시대를 선언합니다. IMF로 무너진 중산층을 다시 살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직장인들의 월급에 붙는 근로소득세를 폐지해서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신용불량자와 영세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활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공적자금을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민들의 평생 염원인 내 집 마련을 위해 1가구 1주택 정책을 강력히 시행하겠습니다. 앞으로 계획 신도시는 공공주택 위주로 하겠습니다.

9988 중소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 전체 기업의 99%, 일자리의 88%가 중소기업입니다. 일류 중소기업 없이는 일류 대기업도 없습니다. 중소기업청을 중소기업부로 승격시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대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시정하기 위해서 공정위의 전속 고발권을 폐지하겠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초일류 지식정보국가로 도약해야 합니다. 미래 산업인 로봇, 정보통신, 대체에너지, 바이오, 신소재, 그리고 뇌정보산업 등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식-서비스 산업은 개방과 개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도 더욱 투자를 늘리겠습니다. 제조업과 농수산업 등 전통산업은 지식정보화를 통해 고도화하겠습니다.

8000만 한민족 글로벌 경제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인재지원센터를 설립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인의 해외투자와 글로벌 인재의 육성과 진출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700만 해외동포들의 경제활동을 내국인 수준으로 보장하고, 동포 두뇌들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통일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현재의 개성공단과 같은 한민족 경제특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서민들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을 다시 살리겠습니다. 저 원희룡이 해보겠습니다. 당당한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들을 가슴 속에 그리며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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