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5년 4월 5차례에 걸쳐 코스닥 등록 기업인 한성에코넷자금 31억 원을 빼내 제이유네트워크에 불법 대여하고 2006년 3월에도 선급금 명목으로 한성에코넷 자금 104억 원을 제이유백화점에 대여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한성에코넷 주식을 대량으로 취득하거나 처분하면서 주식소유 변동 등 주요 사항을 증권거래소 등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증권거래법 위반)와 회삿돈 6억 원 및 주식 90만 주(44억 원 상당)를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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