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사이판 주간 노선 주4회 신설

  • 입력 2007년 5월 28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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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7일(현지 시간)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베니그노 피티알 사이판 지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사이판’ 주간 노선 신설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아시아나항공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7일(현지 시간)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베니그노 피티알 사이판 지사(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사이판’ 주간 노선 신설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 주간 항공편을 주 4회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주말 여행객을 겨냥해 매일 오후 8시 10분 인천을 출발하고 사이판에서 돌아올 때는 인천공항에 오전 5시에 도착하는 이른바 ‘밤 도깨비 여행 코스’만을 운항해 왔다.

이번 노선 개편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화, 목, 토,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인천을 출발하는 주간 노선 4편과 매일 오후 8시 10분(일요일은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하는 야간 노선 7편으로 조정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이판이 관광지뿐만 아니라 어학연수나 골프 여행지 등으로 각광 받음에 따라 노선을 증편했다”고 밝혔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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