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 2타차 공동3위…LPGA 코닝클래식 첫날

  • 입력 2007년 5월 26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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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닝클래식에서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세 차례 톱10에 들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안시현은 25일 미국 뉴욕 주 코닝C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폴라 크리머(미국) 등과 동타를 이뤘다. 최혜정(캬스코)과 김인경은 공동 6위(5언더파 67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미현(KTF), 장정(기업은행), 이선화(CJ), 박지은(나이키골프) 등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공동 11위(4언더파 68타)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동생인 샬로타는 올 시즌 3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예선 탈락했으나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로 단독선두가 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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