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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씨 美 고교에서 초청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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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씨 美 고교에서 초청 수업

입력 2007-05-25 15:38수정 2009-09-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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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씨가 미국 고교에서 자신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주제로 특별수업을 진행한다.

24일 뉴욕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현재 미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 초청 연수로 보스턴에 머물고 있는 이씨는 29일 뉴저지 주의 사립 고등학교인 페닝턴스쿨에서 특별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페닝턴스쿨은 이번 학기 '동아시아 문학' 수업시간에 이문열씨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영문 번역판 'Our Twisted Hero'를 중국과 일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수업 교재로 사용해왔다. 이번 특별수업은 '동아시아 문학'을 담당했던 영어교사 마이클 키오 씨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 씨도 자신의 책을 미국 고교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흔쾌히 초청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40여 분 간 진행될 수업에서 이씨는 학생들이 책을 읽으면서 갖게 된 궁금증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에 앞서 1992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박종원 감독이 연출한 같은 제목의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현재 이 씨의 소설 중에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포함해 '황제를 위하여' '아우와의만남'이 이미 영문으로 번역, 출간됐으며 '사람의 아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도 영문 번역 중이다.

뉴욕=공종식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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