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세계선수권 ‘64강 징크스’ 깨

  • 입력 2007년 5월 25일 03시 03분


코멘트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세계랭킹 9위인 유승민(25·삼성생명)이 지긋지긋한 세계선수권대회 ‘64강 징크스’를 깼다. 유승민은 24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07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2회전(64강)에서 러시아의 페도르 쿠즈민을 4-2(11-9, 14-16, 9-11, 12-10, 12-10, 11-6)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유승민이 이 대회 단식 64강을 통과한 것은 처음. 유승민은 1997년 맨체스터대회 1회전(128강) 탈락을 시작으로 매대회에서 6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