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트남 부총리 접견

  • 입력 2007년 5월 22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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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응우옌신흥 베트남 수석 부총리를 접견하고 베트남 사업 진출 문제를 논의했다.

박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대우건설이 주도하는 하노이 신도시 개발 사업과 호찌민의 아시아나플라자 건립 사업, 금호타이어공장 건설 사업 등에 베트남 정부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 중인 금액이 총 15억 달러에 이르며 추진 검토 중인 사업이 성사되면 베트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외국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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