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1일 이사회에서 신주 600만 주, 구주 600만 주 등 모두 1200만 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다음 달 20, 21일 청약을 받은 뒤 27일 상장 청구 심사가 끝나는 대로 거래소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간사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모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상증자가 끝나면 삼성카드의 자본금은 현재 4966억 원에서 5266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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