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총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참석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선출된 이 신임 의장은 4·25 재·보궐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전재희 전 정책위의장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 의장은 서울지법 판사와 부산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16대 국회의원, 경상남도정무부지사로 활동한 뒤 지난해 7·26 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입법·행정·사법부를 두루 거친 경험과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쌓은 넓은 인맥이 장점으로 꼽힌다.
△경남 마산(56) △ 경기고, 서울대 법대 △서울지방법원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16대 국회의원(창원을) △한나라당 원내 부총무 △한나라당 인권위원장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17대 국회의원(마산갑)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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