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최남이/결혼정보업체 사행성영업 지나쳐

  • 입력 2007년 5월 2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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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업체의 사행성 영업행위가 지나치다. 생활정보지의 광고를 보면 적당한 배필을 소개하는 데 주력하기보다 회원 확보에만 열을 올린다는 인상을 받는다. ‘최다 회원 확보, 100% 성사, 여성 회원 무료, 판검사 및 의사 등 고급 회원 많음’ 등의 표현은 어느 업체나 똑같다. 특히 이들 업체는 남성의 경우 아파트 몇 평 소유, 월수입, 신장, 체중 등 외형 조건 소개에 열을 올린다. 건전한 중매문화 조성이 아쉽다.

최남이 경남 창녕군 영산면 죽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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