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이젠 3차원서 싸우자”

  • 입력 2007년 5월 2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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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 국내 게임 열풍을 주도했던 인기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사진)이 공개됐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게임축제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스타크래프트2의 게임 동영상과 시범 플레이 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前作)의 2차원 그래픽이 3차원으로 바뀌었으며 종족별로 다양한 유닛과 기술이 추가됐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 등 세 종족이 서로 싸우는 기본 이야기 구조에는 변함이 없다.

블리자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골격을 유지해 기존 이용자를 흡수하고 이용자 간 대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블리자드는 이용자 간 온라인 대전을 위한 기존 ‘배틀넷’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멀티플레이 기능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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