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M&G인베스트먼트’ 이름으로…

  • 입력 2007년 5월 2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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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투신운용, 복제 펀드 2종 판매

PCA투신운용은 글로벌 주식형펀드인 ‘PCA 글로벌리더스펀드’와 유럽지역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PCA 유러피언 리더스 주식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PCA 글로벌리더스펀드는 전 세계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우량기업 40∼60개를 선별해 투자하는 펀드로, 운용을 담당하는 엠앤지인베스트먼트(M&G Investment)의 ‘엠앤지글로벌 리더스 펀드’를 복제한 상품이다.

모(母)펀드인 ‘엠앤지글로벌 리더스 펀드’는 올해 3월 말 현재 최근 3년 기준으로 세계 469개의 글로벌 주식형 펀드 중 운용성과가 5위로 나타났다.

PCA 유러피언 리더스 주식형펀드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선진시장과 그리스, 터키 등 신흥시장에서 우량종목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 역시 담당 운용사인 엠앤지인베스트먼트의 범유럽펀드를 복제한 상품이다. 모펀드인 엠앤지 범유럽펀드는 올해 미국 펀드평가사인 리퍼가 선정한 유럽펀드 부문 주식형 베스트 펀드로 뽑혔다.

두 펀드 모두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환헤지(위험회피)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엠앤지인베스트먼트는 영국프루덴셜그룹 계열사로,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약 293조 원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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