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휴대전화 - 인터넷통신비도 깎아드립니다

  • 입력 2007년 5월 2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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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통신비는 ‘필수 생활비’가 됐다. 한 달에 수 만 원에 이르는 휴대전화 요금은 가계의 골치 덩어리. 이에 카드사들은 통신비를 할인해 주는 카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나 T포인트카드(사진)=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SK텔레콤 휴대전화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카드 사용금액이 70만 원 이상이면 20%, 50만 원 이상이면 10%, 20만 원 이상이면 5%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로 휴대전화 요금을 대신 낼 수 있으며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구입 대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T=SK텔레콤 LG텔레콤과는 휴대전화 제휴를, 하나로텔레콤과는 시내전화 제휴를 했다. 카드 사용으로 발생하는 T포인트로 통신요금을 낼 수 있다. T포인트는 사용 가맹점에 따라 이용 금액의 최저 0.2%에서 최고 1.5%까지 적립된다. T포인트는 1원으로 환산해 매월 통신료 결제에 이용된다.

▽신한 아침愛카드=아침 시간대에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 오전 4∼10시에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등에서 20% 할인해 준다.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직전 3개월 동안 사용금액이 월 평균 20만 원 이상이면 5%, 20만 원 미만이면 2% 할인해 준다. 단, 신규 가입 후 1년만 해당된다.

▽엑스피드 롯데카드=기존 롯데카드 서비스에 초고속인터넷 요금 할인혜택이 부가된 카드다. 파워콤 신규 및 기존 회원이 통신요금을 엑스피드 롯데카드로 자동이체하면 월 통신료를 10% 할인해 준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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