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주문진 오징어 명품 인정…산자부 지원 브랜드화 사업

  • 입력 2007년 5월 18일 0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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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오징어가 명품으로 거듭난다.

강원도는 주문진 오징어 명품 브랜드화 사업이 올해 산업자원부 지역연고 진흥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까지 3년간 국비 30억 원 등 모두 45억8300만 원을 투입해 주문진 오징어 명품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자부와 강원도, 강릉시가 지원하고 도립 강원대가 주관하는 산학연 공동사업 형식으로 추진된다.

먼저 오징어 유통 시스템 및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위생적인 제품 생산 시스템(HACCP)을 구축하며 시장 개척, 오징어 축제 등도 마련한다.

도는 2010년까지 매출 증대 260억 원, 기업 증대 20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안 지역의 오징어 관련 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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