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의 3G 가입자는 지난해 6월의 서비스 상용화 후 올해 3월 전국 서비스 시작까지 6만4000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3월 전국 통신망 개통 이후 가입자가 크게 늘어 3월 23일 10만 명, 4월 6일 20만 명, 5월 2일 40만 명을 각각 넘어섰다.
가입자가 10만 명 늘어나는 데 평균 14일이 걸린 셈이다.
가입자는 남성이 56.2%, 여성이 43.8%로 남성 고객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 30대 고객이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KTF는 하반기(7∼12월)에는 현재 10가지인 쇼 전용 단말기를 30가지로 늘리는 등 3G 관련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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