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실업자 감소… 경북은 16% 증가

  • 입력 2007년 5월 17일 0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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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실업자는 줄어든 반면 경북지역 실업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실업자는 4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3000명) 감소했으나 경북지역 실업자는 3만1000명으로 오히려 16.2%(4000명)나 증가했다.

실업률은 대구 3.9%, 경북 2.2%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구는 0.1%포인트 상승했고 경북은 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대구 121만2000명, 경북 140만8000명이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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