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SG워너비 콘서트에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SG워너비의 김용준과 듀엣 댄스를 선보이는 것.
친분이 있는 가수의 콘서트에 우정 출연 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지만 이효리의 경우 후배 가수 김용준과 함께 선보일 듀엣 댄스를 위해 약 1달 전부터 함께 연습을 해왔다.
김용준 역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댄스 공연을 위해 이효리와 전문 안무팀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에 임하고 있다. 김용준은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 실력을 갖춘 효리 누나와의 공연이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효리 누나와의 연습때는 가슴이 설렌다. 따로 레슨까지 받아 가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효리와 김용준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마이 러브(My Love)’와 ‘섹시 백(Sexy Back)’의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며, SG워너비 콘서트를 섹시함과 열광의 무대로 이끌 예정이다.
한편 SG워너비는 이번 25~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27일), 천안(6월 10일), 전주(6월 16일), 부산(6월 17일), 경주(6월 23일), 광주(6월 30일), 부천(7월 7일), 울산(7월 14일) 등 전국 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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