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760명을 대상으로 ‘(교직생활에서)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함께 하나 된 만족한 수업을 했을 때’라는 응답이 212명(27%)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교사를 믿어 주고 격려해 줄 때’(201명·26%),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때’(162명·21%), ‘제자의 전화나 편지를 받았을 때’(48명·6%)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아이들의 환한 모습을 볼 때’ ‘(상부 기관으로부터) 공문이 없는 날’ 등도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남도교육청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육 현장의 행복 찾기’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단일 질문으로 이뤄졌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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