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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4월의 노래’ 원로작곡가 김순애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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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4월의 노래’ 원로작곡가 김순애씨 별세

입력 2007-05-10 03:01수정 2009-09-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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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로 시작되는 박목월의 시 ‘4월의 노래’를 가곡으로 만든 원로 작곡가 김순애 씨가 6일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에 있는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41년 이화여전 작곡과를 나온 뒤 1957년 미국 이스트먼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53년부터 모교에서 음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작곡가협회 부회장, 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1996년 역시 모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문화상(1964년), 제1회 한국작곡상(1974년), 보관문화훈장(1984년), 3·1 문화상(1993년) 등을 받았다.

‘오보에와 피아노 야상곡’ ‘바이올린 소나타’ ‘오보에를 위한 한국적 음률’을 비롯해 가곡 ‘네잎 클로버’ ‘첫사랑’, 오페라 ‘직녀, 직녀여!’ 등을 작곡했다.

유족으로는 김초은(중국학 연구가) 초영 초진 씨 등 3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발인예배는 12일 오전 9시 영락교회 벧엘기도실.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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