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학교 스승의 날 66% 휴업

  • 입력 2007년 5월 8일 0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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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휴업하는 전북 도내 학교가 작년보다 많이 줄었다.

7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767개 초중고교 가운데 스승의 날인 15일 휴업하는 학교는 66%인 507개교로 집계됐다.

지난해 86%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69.3%, 중학교 70.9%, 고교 48.9%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스승의 날 휴업 여부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면서 “스승의 날 수업을 할 경우 학부모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어 휴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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