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우즈 PGA투어 1타차 공동 2위

  • 입력 2007년 5월 6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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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의 퀘일할로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2위(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우즈는 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이 개울에 빠지며 보기를 해 순위가 밀렸다. 코스 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로리 사바티니(남아공·11언더파 205타)와는 1타 차.

10위 이내에 들면 6년 연속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최경주(나이키골프)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전날 공동 35위에서 공동 20위로 경기를 마쳤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공동 8위(6언더파 201타)에 올라 시즌 4번째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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