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4개 정파 오늘 첫 통합 논의

  • 입력 2007년 5월 4일 02시 51분


코멘트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통합신당모임, 민생정치모임 등 범여권의 모든 정파 관계자가 분열 후 처음 통합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모임을 주선한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3일 “통합 문제와 대선주자들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4일 오전 한 정파에 두 명씩 8인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이 모임에는 열린우리당 김부겸 정장선 의원, 통합신당모임 최용규 신국환 의원, 민주당 김효석 이낙연 의원, 민생정치모임 정성호 이종걸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 재선 의원 6명도 3일 모임을 갖고 ‘제3지대’에서 신당을 창당한 뒤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 대선주자를 영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