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주현, 메이퀸 출신 아내 첫 공개

  • 입력 2007년 5월 3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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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주현이 방송 최초로 메이퀸 출신의 아름다운 아내를 공개했다.

주현은 4일 아침 방송될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부인과의 결혼 스토리와 독특한 취미 등 결혼 40년, 연기 40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주현은 "학창시절 메이퀸 출신의 미녀 아내를 오가는 버스에서 처음 만나 첫눈에 반했다"며 "계속적인 작업(?) 끝에 그 시대 연인들의 필수 코스였던 청평을 1박 2일로 다녀 오는 공공연한 사이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출연한 주현의 아내는 60대 중반의 나이라고 보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모를 뽐내 MC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주현은 "술을 좋아하는 자신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던 비결은 아내의 콩나물 해장국 덕분"이라며 은근히 아내의 살림 솜씨까지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은 하남에 있는 자신의 집과 남들보다 체격이 좋아 맞는 옷은 무조건 사는 독특한 버릇, 결혼 40주년 깜짝 파티 등을 전격 공개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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