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연쇄살인마’로 첫 성인연기

  • 입력 2007년 5월 3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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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기대주 류덕환이 첫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류덕환은 10년 된 살인마와 그를 모방하는 연쇄 살인마가 벌이는 스릴러 영화 '우리동네' (감독 정길영, 제작 오브젝트필름·모티브시네마)에 캐스팅 돼 순수함을 가장한 연쇄살인마 '효이'로 분한다.

'웰컴투 동막골'(2005)의 인민군 소년병 역을 필두로 '천하장사 마돈나'(2006)와 '아들'(2007)에서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류덕환은 '우리동네'를 통해 교복을 벗고 '천의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우리동네'는 5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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