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세계윈드서핑대회 5일 개막 30개국 기량 겨뤄

  • 입력 2007년 5월 3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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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울산컵 PWA 세계윈드서핑대회’가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울주군, 울산방송(UBC)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를 포함해 유럽과 아시아 등의 30여 개국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3월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최근 대회장인 진하해수욕장 백사장과 임시주차장 정비, 배너 홍보탑 현수막 꽃탑 등 각종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울주군은 또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진하해수욕장에 울주배와 방울토마토, 친환경쌀 등을 알리는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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