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신설 경전철’ 사업제안…연금공단컨소시엄 단독 제출

  • 입력 2007년 5월 3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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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우이∼신설 경전철’의 사업시행자를 모집한 결과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최대 출자자로 하고 포스코건설 등 모두 17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인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주식회사’(가칭)가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사업제안서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다음 달 중순까지 평가한 뒤 제안 내용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북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우이∼신설 경전철은 우이동∼삼양로∼솔샘길∼보국문길∼아리랑고개∼성신여대 입구∼보문역∼신설동 등 10.7km 구간으로 2008∼2012년에 건설될 예정이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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