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한살 연하남과 7월 15일 결혼

  • 입력 2007년 5월 2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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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경림(28)이 7월의 신부가 된다.

박경림의 소속사 팬텀은 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경림이 오는 7월 15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그랜드볼룸에서 삼성 SDS 회사원 박정훈(27)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예비신랑 박씨는 2006년 여름 박경림이 진행하던 맞선 프로그램 KBS 2TV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의 37회(지난 해 7월 방송) 출연자. 이후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교제해 왔으며 지난 4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

박경림은 예비신랑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에 감동했으며 양가 부모와 가족들 역시 이들 커플의 행복한 모습에 흡족해 하고 있다는 후문.

박경림은 곧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에 ‘돌발소녀’로 데뷔한 박경림씨는 현재 MBC TV ‘일요일일요일밤에-동안클럽’MC와 MBC 표준 FM ‘심심타파’의 DJ를 맡고 있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 후속 버라이어티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네모 공주’ ‘네모의 꿈’ ‘돌발소녀’라는 애칭으로 사랑을 받아온 박경림씨는 또 뉴욕유학경험을 살려 ‘박경림 영어 성공기’라는 책을 발간했고 인터넷쇼핑몰 ‘뉴욕스토리’,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신개념 분식점 ‘밥톨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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