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입시부터 많은 대학이 자연계도 논술고사를 치른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부 대학이 모의 논술고사를 통해 어느 정도 출제 유형과 방향을 제시했지만 자연계 수험생들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자연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인문계에 비해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대부분의 대학이 아직 문제 유형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모의 논술고사를 실시한 대학들의 자연계 문항 출제 경향이 대학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도 수험생과 교사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요인이다. 각 대학의 모의 논술고사 자연계 문항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비요령을 알아본다.
자연계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논술을 어렵게 느낀다는 사실은 서울대가 2월 실시한 모의논술 채점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자연계 학생의 평균점수는 41.33점으로 인문계(가형 56.88점, 나형 51.52점)에 비해 낮았다.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교사들 역시 난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서울 관악고 박성은(생물) 교사는 “자연계 논술 대비법과 출제 유형 등에 관한 정보가 인문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단독]檢, 감찰중단 외부입김 추적 마무리한듯… 다음은 ‘조국+α’
[단독]檢, 천경득 불러 조사… 감찰무마 윗선 조준
문재인 정부의 ‘지소미아’ 자충수
나경원 “특정인에 휘둘리면 총선 재앙… ‘희생’ 있어야 공천드라마 성공”
황교안 “靑 말바꾸기 졸렬…文, ‘선거개입’ 직접 해명하라”
황교안 “靑 거짓말 졸렬…文 ‘친문게이트’ 직접 해명하라”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