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립 목사 국회 인권상

  • 입력 2007년 3월 13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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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탈북자 구호활동을 벌이다 중국 당국에 체포돼 1년여간 수감 생활까지 했던 재미교포 박 필립(사진) 목사가 12일 국회인권포럼이 수여하는 제2회 올해의 인권상을 받았다.

박 목사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박 필립 목사 인권상 수여식’에서 “북한에서 억압받는 2000만 명의 동포를 위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앞으로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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